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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Health)

대장암 초기 증상, 원인, 진단, 예방, 치료법

by 푸실살이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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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초기 증상, 원인, 진단, 예방, 치료법

대장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 사망률이 높은 심각한 질환입니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21년 가장 많이 발생한 암 2위에 이르렀습니다.
평소에 관리도 중요하지만, 초기에 그 증상을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높은 치료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 초기 증상, 원인, 진단, 예방, 치료법

 

대장암이란?

발생부위

대장(큰창자)은 소장(작은창자)의 끝에서 시작해 항문까지 연결된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으로, 길이가 약 150cm 정도입니다. 보통 6m가 넘는 소장보다 훨씬 짧지만 폭이 넓어서 대장이라 부릅니다. 

대장암은 대장(결장)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하며,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나, 암이 진행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정의와 종류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직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뉘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S狀)결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대장암입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腺癌. 샘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밖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類癌腫), 평활근육종(平滑筋肉腫)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대장암 : 초기 증상, 원인, 진단, 예방, 치료법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대장암의 주된 증상입니다.

  1. 변비 또는 설사: 장의 운동을 방해하여 변비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혈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복부 불편감: 복부 팽만감, 통증 또는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소: 이유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가 있을 때는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5. 피로감: 만성적인 피로감과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변의 굵기 변화: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형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 대장암 초기증상 >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식습관: 육류, 특히 적색육과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위험이 증가합니다.
  3. 흡연 및 음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입니다.
  4. 운동 부족: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5. 비만: 체지방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6.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진단

대장암의 진단은 여러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1. 대장내시경: 대장 전체를 검사하여 용종이나 암을 발견합니다.
  2. CT 스캔: 대장의 구조를 자세히 확인하여 암의 위치와 크기를 파악합니다.
  3. MRI: 주로 직장암에서 사용되며, 암의 침범 정도를 평가합니다.
  4. 혈액 검사: CEA(암태아성항원) 등의 종양 마커를 측정하여 암의 진행 상태를 평가합니다.
  5. 대변 잠혈 검사: 대변에 소량의 혈액이 있는지를 검사하여 대장암의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대장암 진단

 

대장암 예방 방법

대장암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균형 잡힌 식단: 과일, 채소, 통곡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색육과 가공육 섭취를 줄입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의 중등도 운동을 권장합니다.
  3. 적절한 체중 유지: 체지방을 줄이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4. 금연 및 절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인 검진: 50세 이상의 성인은 5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 자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예방

 

 

대장암의 치료법

대장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며, 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이 사용됩니다.

  1. 수술: 초기 대장암의 경우 종양 제거 수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2. 방사선 치료: 주로 직장암에서 수술 전후에 사용되어 암세포를 축소하거나 제거합니다.
  3. 화학 요법: 진행된 대장암에서는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4. 표적 치료: 특정 유전자 변이를 타겟으로 하는 치료법입니다.
  5. 면역 요법: 면역체계를 이용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법입니다.
대장암 치료

 

대장암이 한국인에게 미치는 영향

한국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방식으로 인해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성인들은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정기 검진을 통해 대장암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더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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